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소식 한국코스설계가협회-티클라우드CC, 코스 심미성 개선 업무 협약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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작성자 최고관리자
댓글 0건 조회 63회 작성일 25-01-06 14:41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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티클라우드CC가 코스 심미성 개선을 위해 국내 골프장 중 처음으로 (사)한국골프코스설계가협회와 코스개선 업무 협약을 맺어 주목된다.

올해로 개장 25년차인 티클라우드CC는 시간의 흐름에 따라 골퍼들의 코스 트렌드에 대한 변화 욕구, 잔디생육과 관리, 배수 및 관개 설비, 너무 우거진 수목의 문제점 등 리뉴얼 시기가 되었다고 판단했다.

이에따라 코스 개선방향에 대한 자문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할 수 있는 설계가협회와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장기적인 목표를 세워 일관성있게 코스를 개선시켜 나가기로 했다.

설계가협회는 이번 협약에 따라 골프장 유지관리 및 운영비용을 줄이면서도 잔디 건강과 플레이 상태의 향상, 비관리지역 확대, 특정 부분 경관 개선 등 코스의 매력을 높이기 위한 회원들의 아이디어를 모아 적극적인 컨설팅을 진행할 계획이다.

티클라우드CC 정길연 대표이사는 “우리 골프장 경영이념은 ‘골프 그 이상의 가치’ 창출에 있는 만큼 ‘샷의 가치’ ‘퍼팅의 가치’ ‘라운드의 가치’를 위해 코스의 고유한 지형에 걸맞는 잠재적 특성을 합리적으로 조율할 수 있는 코스설계가들 경험과 전문지식은 큰 도움이 될 것”이라고 말했다.


설계가협회 백주영 부회장은 “골프코스 수명은 환경에 따라 차이는 있지만 일반적으로 20년~30년으로 보고 있다”며 “협회는 꼼꼼한 실사를 통해 운영비용은 줄이면서도 챔피언십 코스로서의 면모를 갖춘 흥미로운 코스가 될 수 있도록 다양한 의견을 제시하게 될 것”이라고 전했다.

한편 1999년 개장한 티클라우드CC는 hy(옛 한국야쿠르트)가 운영하는 18홀(전장 6914야드/파72) 회원제 코스로 경기도 동두천 소요산 기슭에 위치하고 있다.

코스는 해발 260미터와 400미터 사이에 있으며, 소요산 군봉들과 동두천 일대 크고 작은 산봉우리들의 첩첩능선과 임진강 너머까지 한눈에 들어오는 풍광을 자랑한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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민경준

출처 : 골프산업신문(http://www.golfin.co.kr)